개요
- 초고령사회 도래와 더불어 발생하는 새로운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위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생산을 위해 뇌질환 위험인자 발굴 및 예방·중재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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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은 원인과 치료법이 불분명하고 오랫동안 지속되어 질병의 원인 규명과 위험인자 평가, 예방관리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특정 집단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에 치매 코호트(조발성, 노인성, 지역사회 고위험군)를 구축하여, 임상자원(임상역학정보, 뇌영상정보, 유전체정보, 혈액검사 정보,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장기 추적 연구를 수행하여 뇌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예방, 정확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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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 코호트 및 지역사회기반 노인 코호트 연구는 알츠하이머치매, 혈관성 치매 및 루이소체 치매 환자 대상으로 장기 추적 조사하여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규명하고 치매 예방 및 예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되어왔으며, 생활 습관 및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과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와의 상관관계 연구 등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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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에 비해 유전적 특징이 뚜렷하고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치매는 인지기능저하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증상이 다양해 신경학적 검사, 뇌영상 검사, 유전적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치매 관련 국내 연구는 대부분 노인성 치매에 집중돼 조발성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역학특성과 인구학적 통계 등도 확립되지 않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021년부터 전국 31개 병원 네트워크 기반으로 조발성 치매 코호트 연구를 시작하여 임상증상 특성 분석 및 한국인 유전체 변이 조사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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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뇌조직을 활용한 오믹스 분석을 통해 치매 환자 뇌 부위별 병리 특성을 규명하고, 정상 및 치매환자 인체자원을 이용하여 치매조기진단지표의 임상 유효성 검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