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뱅크 아카데미 개최 

국립보건연구원은 2월 11일 질병관리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바이오뱅크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소개와 함께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뱅크 사업에 대한 특강교육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 저장실 현장 견학 및 인체자원 입고 시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하 국통바빅 사업)을 통해 수집된 참여자 117명분의 인체자원이 처음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으로 입고되는 날로, 인체자원 제작기관에서 냉동상태로 운송된 입고대상 인체자원을 하역하는 장면부터 입고, 검수를 거쳐 초저온냉동고에 저장되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며, 국통바빅 사업을 통해 수집된 인체자원이 중앙은행에서 안전하게 관리되어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도 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중앙은행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언론인 이해 향상을 도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인체자원과 바이오뱅크를 인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지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