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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약제내성과]임상진단에 기준한 주요 감염병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실태
  • 부서약제내성과
  • 연구기관아시아태평감염재단
  • 연구자정두련
  • 관련 검색어항생제 내성, 임상진단, 균혈증, 요로감염
  • 수정일2021.08.02
  • 조회수403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 및 빠른 확산과 함께 신 항생제 개발의 둔화로 인하여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
각해진 현실에서 주요 감염의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효율적인 내성균의 확산 억제 대책은 매우 중요
하다. 본 연구에서는 균혈증과 요로감염에서 최근의 원인균 분포와 주요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 실태
를 조사하고 2006∼2007년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였다. 또한, 항생제 내성이 치료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일부 균종에 대해서는 내성기전과 전파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전국에 위치하는 16개 상급종합 혹은 종합병원에서 2012년 연구기간 중 발생한 균혈증과 요로감염
에서 분리된 원인균주를 주관기관의 연구소로 이송하여 MIC 측정에 의한 항생제 내성 검사를 실시
하였고, 증례의 임상정보기록을 수집하여 임상정보와 내성자료를 연계하여 분석하였다. ESBL 생성균
의 ESBL 내성유전자 유형을 조사하고 지역사회 MRSA에 대해서는 지역적 전파 양상을 파악하기 위
해 분자역학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현재까지의 중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균혈증의 원인균은 E. coli (34.5%)가 가장 흔했고, K.
pneumoniae (17.5%), S. aureus (12.9%), P. aeruginosa (6.5%), E. faecium (4.9%), Enterobacter spp.
(4.3%),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4.1%), Acinetobacter spp. (3.7%), E. faecalis (2.6%),
Streptococcus spp. (2.0%), S. pneumoniae (1.2%)의 순이었다. 요로감염의 원인균은 E. coli (61.9%), K.
pneumoniae (9.7%), E. faecalis (7.2%), P. aeruginosa (6.0%), Enterobacter spp. (2.9%), E. faecium
(2.9%), Proteus spp. (1.9%), Acinetobacter spp. (1.7%), Citrobacter spp. (1.2%), S. aureus (1.0%), K.
oxytoca (1.0%)의 순이었다. 균혈증과 요로감염 원인균 분포는 2006∼2007년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비슷하였으나 K. pneumoniae의 빈도순위가 이전보다 증가하였고, 균혈증의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순위가 이전보다 낮아진 이유는 본 연구에서 혈액 배양 시 오염에 의
한 것으로 추정되는 결과는 제외하였기 때문으로 판단하였다. 균혈증과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 결과를 2006∼2007년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P. aeruginosa의 ceftazidime, cefepime,
piperacillin/tazobactam, imipenem, meropenem, amikacin, ciprofloxacin에 대한 내성률이 이전에 비해 모두
크게 증가하였고, E. coli의 ciprofloxacin, cefotaxime,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내성률도 이전
보다 증가하였다. 그람양성균 중에서는 E. faecium의 vancomycin 내성률이 이전보다 증가하였다. 균혈
증에서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초기 경험적 항생제 선택이 부적절했던 경우에 적절했던 경우에 비
해서 초기 치료 실패율(31.5% vs. 13.6%, P<0.001)과 30일 사망률(18.5% vs. 11.1%, P=0.004)이 높았다.
ESBL 생성균에 대한 ESBL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국내 ESBL 생성 E. coli에서 가장 흔한 ESBL 유
전자형은 CTX-M-14과 CTX-M-15이며, K. pneumoniae에서는 CTX-M-15이 가장 흔한 유전자형임을 확
인하였다. 수집된 MRSA 중 24%가 SCCmec type IV에 속했으며 이 중 한 균주를 제외한 모든 균주
가 ST72의 CA-MRSA로 확인되었고 PFGE에서 유전적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및 이전 연구와의 비교를 통해 균혈증과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이
심각하며, 특히 P. aeruginosa, E. coli, E. faecium 등에서 항생제 내성률이 이전보다 많이 증가하였음
을 확인하였다. 주요 세균의 항생제 내성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며 내성 발생 기전과
내성균의 전파 양상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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