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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약제내성과]항진균제 내성 실태 및 전파기전 연구
  • 부서약제내성과
  • 연구기관전남대학교병원
  • 연구자신종희
  • 관련 검색어진균, 칸디다, 항진균제,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 항진균제 내성, 전파 기전
  • 수정일2021.08.02
  • 조회수404
진균감염의 빈도는 최근 20년 동안 현저히 증가하여 항진균제 내성은 병원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
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여러 병원에서 분리되는 진균감염증의 원인균에 대한 항진균제 내성 실
태 및 국내 전파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국내 12개 병원을 대상으로 2011년 1년간 분리된 진균의 분포, 칸디다혈증의 발병현황, 사용된 항진
균제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총 1,582주(2012년 3개월 동안 12개 병원의 각종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1,056주 및 2011년 10개 병원의 혈액에서 분리된 526주 등)에 대해 CLSI (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법과 EUCAST (European Committee on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법을 이용하여 5가지 항진균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고 새로 개정된 clinical breakpoints
(CBPs)를 적용하여 판정하였다. 2011년 1년간 병원내 사용된 항진균제 사용량과 혈액분리 칸디다
균주의 내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2011년 1년간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효모균으로는 C. albicans (49.4%)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C.
glabrata (7.2%) 순이었다. 균사형 진균으로는 아스페르길루스(62.3%)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Trichophyton (15.4%) 등의 순이었다. 2011년 12개 병원의 칸디다혈증의 발병빈도(cases/10,000
patient-days)는 평균 2.03 (1.14∼2.88)이었다. 항진균제 사용양(daily dose / 1,000 patient days)은 병
원마다 다소 큰 차이를 보여 190.0 부터 7.7 사이였다. 가장 흔히 사용된 항진균제는 fluconazole
(47.1%)이었고 itraconazole (20.5%) 및 amphotericin B (13.5%) 순이었다.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1,582
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에서 CLSI와 EUCAST의 두 방법은 높은 일치율을 보였
다. Fluconazole 감수성 검사 결과, 기존의 CLSI CBP에 의해서는 96.6% (1,506/1,582)가 감수성으로
판정되었으나 새로운 CBP를 적용할 때 81.9% (1,210/1,478)만이 감수성을 보였다. 새로운 CBP를 적
용할 때, voriconazole, caspofungin 및 micafungin에 대한 감수성은 각각 99.5% (1,237/1,243), 99.9%
(1,476/1,478) 및 99.6% (1,263/1,268)로서 내성이 적었다. 2011년 각 병원에서 항진균제 사용량은 병원
내 혈액분리 칸디다 균주 중 fluconazole MIC가 4 μg/ml 이상인 균주의 빈도 및 역학적 기준
(epidemiological cutoff values) 이상인 균주의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둘 다, P<0.05).
본 성적으로 새로운 CBP를 사용한 결과, 국내 병원에서 분리된 칸디다의 약 80%만이 fluconazole
감수성을 보임을 관찰하였고, 항진균제 사용량의 증가와 연관하여 병원내 fluconazole 비감수성 균주
의 수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항진균제 사용 증가를 감안하여 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인 항진
균제 내성 감시조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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