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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혈액안전감시과]수혈매개 가능 신종감염병 대비 선별검사 도입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 부서혈액안전감시과
  • 연구기관대한적십자사
  • 연구자강재원
  • 관련 검색어수혈, 신종감염병, 선별검사
  • 수정일2021.08.02
  • 조회수436
배경: 국내에서의 수혈관련 감염증 병원체에 대한 헌혈 혈액의 안전성은 최근 수년간 문진을 강화
하고, 선별검사를 개선할 뿐 아니라 검사항목을 확대함으로써 한층 향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혈 감염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으나 선별검사가 도입되지 않은 병원체들이 아직도 존재하며, 지구
의 기후 변화, 생활 패턴의 변화 및 운송수단의 발달에 따른 인구의 급속한 이동 등으로 인해 과거
에는 없었던 신종 감염증 병원체에 의한 수혈관련 감염증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법: 전 세계적으로 수혈감염의 위험성이 인정된 병원체에 대하여, 국내 유병률 및 감염자로부터
의 헌혈 가능성과 수혈 전파 가능성을 분석하였으며, 국내 발병 보고가 미약하거나 없는 경우 외국
의 현황을 근거로 위험 수준을 분석하였다. 국내 유병률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웹통계
시스템을 활용하였으며, 헌혈 가능성, 수혈 전파 가능성 및 외국의 현황에 대한 자료는 기존 문헌과
전문가 의견을 참고로 하고, 질병의 사망률과 수혈감염 보고사례, 최대 잠복기간, 집단 면역 등을 조
사하여 위험성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단계적 대책을 모색하였다.
결과: 전 세계적으로 수혈감염의 위험성이 인정된 병원체 중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발생 보고가 나
타나고 있는 것은 뎅기바이러스를 포함하여 13종이었으나, 감염자의 헌혈 가능성이 예측될 수준으로
보이는 것은 A형간염바이러스, 쯔쯔가무시균, 한타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임균,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균 뿐이었다. 이중 급성질환과 뎅기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와 같이 국내 발생 없
이 외국 유입형 병원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문진에 의한 선별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내에서 수혈 전파의 사례가 있고 그 위험성이 존재하는 A형간염바이러스는 단계적 선택적 선별검
사를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국내 유병률 및 수혈 감염 위험도, 경제성의 측면을 모두 고려할 경우, 현 단계에서 국내에
서의 수혈매개 가능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별검사 도입을 즉시 실시해야 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여겨
졌다. 그러나 이후 치명성이 큰 병원체의 국내 유입이나 급속한 확산 시에 신속한 선별검사의 도입
이 필요하므로, 위험도 재분류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별검사 시스템의 사전 평가, 신속 검사
도입을 위한 별도의 절차 마련을 통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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