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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결핵호흡기세균과] 호흡기감염증 병원체의 분포 실태 조사를 위한 감시망 구성 및 운영
  • 부서결핵호흡기세균과
  • 연구기관네오딘의학연구소
  • 연구자이선화
  • 관련 검색어지역사회폐렴, 상기도 감염증, 백일해, 급성인두염, 급성기관지염
  • 수정일2021.08.02
  • 조회수535
급성호흡기감염증은 건강의료보험 부담률이 크고, 빈번한 항생제 처방을 발생시켜 국내의 높은
항생제 내성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으나, 국내 발생 및 유행 양상 등에 대한 과학
적 근거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첫째, 지역사회 폐렴(CAP) 및 급성상기독
감염에 대한 호흡기감염증별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원인병원체의 감염실태 분석하고 둘째, 호흡기
감염증별 병원체의 분리 및 항생제 내성 분석 자료 산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호흡기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중심의 병(의)원으로 호흡기 감시망
참여병(의)원을 확보하여 지역사회폐렴 감시망, 급성상기도감염증 감시망을 구축하였다. <지역사회
폐렴감시망> 연구기간동안 참여병(의)원을 내원한 환자 중 감시망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로부터 수
집된 검체를 사용하였다. 지역사회폐렴 검체(객담)에서 세균 10종, 비정형폐렴균 3종, 바이러스 10
종을 분석하여 협의된 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검사를 수행하였다. 분석 후 검사결과는 질병관리본
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였다. <급성상기도감염증감시망> 연구기간동안 23개의 기
관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검체는 객담, 비인후도찰물(Nasopharyngeal swab)로 검체에서 세균
6종, 비정형폐렴균 3종, 바이러스 10종을 분석하였고 협의된 균종에 대하여 항생제 내성검사를 수
행하였다. 임상정보기록서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지역사회폐렴>은 전국의 20개 참여병(의)원으로 구성 및 운영하였으며, 총 240개의 검체 및
임상정보를 수집하였다. 호흡기세균 6종은 양성검체 39건(16.3%) 이었으며, S. pneumoniae(7.5%),
K. pneumoniae(4.2%), H. influenzae(2.1%) 순으로 분리되었다. 비정형폐렴균은 2.8%(6건)의 양성
율을 나타내었으며 M. penumoniae가 전체 비정형폐렴균 중 1.4% 분리되었다. 호흡기바이러스는
31.8%(76건)의 양성율을 나타내었으며 검출된 76개의 바이러스 중 hRV 13.8%, IFVA 9.2%로 나
타나 검출된 바이러스의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급성상기도감염증>감시망은 전국의 23개 참여병(의)원으로 구성 및 운영하였으며 연구기간 중
399 검체 중 호흡기세균은 S. aureus (14, 10.3) H.nfluenzae (22, 5.5%)순으로 분리되었으며, 백일
해균 PCR양성은 8건이었다. 비정형폐렴균은 Legionella가 2건으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으며, 바이
러스는 hRV가 33건 검출되어 바이러스 중 8.3%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각 병원체의 지역별, 연령별, 계절별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호흡기감염증의 원인
병원체의 발생 추이를 분석, 환자 임상 정보 및 항생제 내성 관련 정보를 확인 산출하여 국내 호
흡기감염증 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청소년과 성인에 대한
백신접종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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