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메뉴

보도자료

SHARE 페이지주소 복사하기 인쇄
[20251214 보도자료] 중증 천식 환자, 전신 스테로이드 안전하게 줄이기
  • 담당부서호흡기알레르기질환연구과
  • 연락처043-719-8452
  • 수정일2025-12-18
  • 조회수25

중증 천식 환자, 전신 스테로이드 안전하게 줄이기!

- 성인 중증 천식 레지스트리 환자의 약 18%, 전신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 장기 사용 시, 골다공증, 호르몬 이상, 당뇨병 등 다양한 부작용 유발

- 천식환자에서 전신 스테로이드 적정 사용 및 감량 프로토콜 마련 필요


보도시점 2025.12.14.(일) 12:00 배포 2025.12.12.(금) 16:00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중증 천식 환자의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 실태와 부작용 위험을 분석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문헌고찰과 전문가 합의의견을 도출하여 국내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전신 스테로이드 감량 기준(프로토콜)을 마련하였다. 이번 기준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문학술지에 의견서 형태로 개재되었다(붙임 1참고)

※ 논문명: Expert consensus on oral corticosteroid use and tapering in severe asthma management


국내 중증천식 레지스트리에서도 등록환자의 약 18%가 6개월 이상 장기간 전신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천식환자에서의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자국민들에 맞는 감량 프로토콜을 마련하여 임상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의견서는 국내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및 진료환경 등을 반영한 한국인 맞춤형 스테로이드 사용기준 및 감량 프로토콜을 체계화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 직무대리는 “중증 천식의 관리는 악화 억제와 폐기능 보존을 넘어, 불필요한 전신 스테로이드 의존에서 벗어나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감량 프로토콜을 통해 전신 스테로이드의 과도한 사용과 부작용을 줄임으로써, 중증 천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료에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중증 천식은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적절한 처치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중증천식과 전신 스테로이드의 반복사용에 의한 

장기적 건강위험에 대한 교육은 부작용이 발생하기 전에 이루어져야하고, 스테로이드 사용을 적절히 관리해 부작용 유발을 줄이기 위한 스테로이드 스튜어드십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스튜어드십(Stewardship)은 천식환자에서 스테로이드를 현명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의미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국립보건연구원 저작물은“공공누리 제4유형”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nnect